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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아 조부 친일 논란 정리

by WIHK 2025. 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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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지아(본명 김상은)**의 조부 고(故) 김순흥 씨의 친일 행적과 관련하여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김순흥 씨는 일제강점기 동안 국방헌금 헌납, 군용기 기부 등 친일 활동을 한 인물로 평가받고 있으며, 이후 대규모 토지를 소유한 재력가로 알려져 있습니다.


1. 조부 김순흥의 친일 행적 논란

한겨레신문의 보도에 따르면, 김순흥 씨는 일제강점기에 일본에 협조하는 활동을 한 인물로, 1940년대 일본 정부에 군용기를 기부하고 국방헌금을 헌납하는 등 적극적인 친일 행적을 보였다고 밝혔습니다.

한겨레는 친일인명사전의 내용을 인용하며, 김순흥 씨가 일제 말기에 일본군을 지원하는 활동을 했으며, 1941년 조선임전보국단에 참여했다고 전했습니다.


 

2. 상속재산 및 가족 분쟁

경기도 안양시 석수동의 약 350억 원 규모의 토지 상속 문제가 불거졌습니다. 해당 부동산은 김순흥 씨의 소유였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재 이지아의 부친과 친인척들 사이에서 상속 및 위임장 위조 의혹이 제기되었습니다.
👉 기사 원문: 텐아시아


3. 이지아의 공식 입장 발표

논란이 커지자 이지아는 소속사를 통해 공식 입장을 발표했습니다.

이지아는 조부의 친일 행적에 대해 후손으로서 깊이 사죄하며, 만약 조부의 재산이 친일 행위로 형성된 것이라면 국가가 환수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18살 이후 부모와의 관계를 단절했으며, 현재 진행 중인 상속 문제에도 전혀 개입하지 않았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녀는 또한, 과거에 조부를 존경한다고 발언한 적이 없으며, 잘못된 정보가 온라인에서 퍼지고 있음을 바로잡고자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논란은 배우 이지아 개인의 문제가 아닌 그녀의 조부와 가족사와 관련된 사안으로, 그녀는 자신의 입장을 명확히 하며 사과와 거리두기를 동시에 표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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